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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AON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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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이 오는 4월 12일(토)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 번째 협주곡 무대인 '콘체르토 시리즈 3'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바로 '붉은 사제'로 불리는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 Vivaldi)다.
윤유경의 콘체르토 시리즈는 2022년 모차르트, 2024년 멘델스존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시리즈로, 매 회 특정 작곡가를 집중 조명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발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사계(Le quattro stagioni)'와 잘 알려지지 않은 g단조 바이올린 협주곡(RV 317)이 연주된다.
특히 윤유경은 이번 공연에서 독주자이자 지휘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는 고전 시대의 연주 방식을 되살린 것으로 현대의 ‘지휘자-오케스트라-독주자’ 구조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앙상블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해석의 일관성을 꾀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문철, 정한빛, 이연준, 김에셀(바이올린), 오덕진, 김혜진(비올라), 이희수, 김승세(첼로), 나장균(콘트라베이스), 정지훈(챔발로)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윤유경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하이든홀, 체코 스메타나홀, 독일 본 베토벤하우스 등 유서 깊은 무대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그녀의 브람스 협주곡은 창의적이고 강렬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연주력과 해석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유경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비발디의 정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유경의 콘체르토 시리즈는 2022년 모차르트, 2024년 멘델스존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시리즈로, 매 회 특정 작곡가를 집중 조명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발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사계(Le quattro stagioni)'와 잘 알려지지 않은 g단조 바이올린 협주곡(RV 317)이 연주된다.
특히 윤유경은 이번 공연에서 독주자이자 지휘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는 고전 시대의 연주 방식을 되살린 것으로 현대의 ‘지휘자-오케스트라-독주자’ 구조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앙상블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해석의 일관성을 꾀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문철, 정한빛, 이연준, 김에셀(바이올린), 오덕진, 김혜진(비올라), 이희수, 김승세(첼로), 나장균(콘트라베이스), 정지훈(챔발로)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윤유경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하이든홀, 체코 스메타나홀, 독일 본 베토벤하우스 등 유서 깊은 무대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그녀의 브람스 협주곡은 창의적이고 강렬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연주력과 해석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유경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비발디의 정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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