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주교회의 "尹 선고 어떤 결정이든 다같이 수용해야"

천주교주교회의 "尹 선고 어떤 결정이든 다같이 수용해야"

2025.04.01.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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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4일로 발표하자 "우리는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와 헌법 재판관에 대한 불신은 곧 우리 사회에 대한 불신이자,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적인 판단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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