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류 배우 이영애가 다음 달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무대에 섭니다.
LG아트센터는 오늘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관 25주년 연극인 '헤다 가블러'의 제작 과정과 개막을 앞둔 배우들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이 자리에서 20대 때 무대에 오른 '짜장면' 이후 항상 연극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좋은 타이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몇 배의 즐거움이 있다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헤다 가블러'는 세계적인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90년 발표한 작품으로 사회적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파고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성 햄릿으로 불리는 이 작품에서 이영애는 주인공 헤다를 맡아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 인물을 연기합니다.
이영애는 물론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를 펼친 백지원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모든 배우가 전 회차에 원 캐스트로 출연합니다.
동아 연극상 연출상을 받은 전인철이 연출을 맡은 헤다 가블러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연됩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G아트센터는 오늘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관 25주년 연극인 '헤다 가블러'의 제작 과정과 개막을 앞둔 배우들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이 자리에서 20대 때 무대에 오른 '짜장면' 이후 항상 연극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좋은 타이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몇 배의 즐거움이 있다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헤다 가블러'는 세계적인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90년 발표한 작품으로 사회적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파고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성 햄릿으로 불리는 이 작품에서 이영애는 주인공 헤다를 맡아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 인물을 연기합니다.
이영애는 물론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를 펼친 백지원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모든 배우가 전 회차에 원 캐스트로 출연합니다.
동아 연극상 연출상을 받은 전인철이 연출을 맡은 헤다 가블러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연됩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