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스태프만 되면 살이 찌는 이유는?
▲ 나를 지켜주는 어르신 팬들 “제2의 부모님”
▲ 송가인 “국민 가수 되는 것이 꿈”
▲ 나를 지켜주는 어르신 팬들 “제2의 부모님”
▲ 송가인 “국민 가수 되는 것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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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송가인 직접 노래교실을?…첫 웹 예능 '팔도가인' 도전](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410/202504101744515968_d.jpg)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 출연한 가수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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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새 앨범으로 돌아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MC 박민설)에 출연해 정통 트로트와 앞으로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심수봉에게 받은 노래 “힘을 빼고 말하듯이 불러”... “언젠가 해외에서 버스킹하고 싶어”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4집 '가인;달'에는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준 첫 곡 ‘눈물이 난다’가 수록돼 있다. 심수봉이 곡을 줬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지만, 평소와 다른 창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에 하던 스타일이 아닌, 힘을 빼고 말하듯이 노래를 소화했다고. 막상 하다 보니까 또 되더라며 편안하게 이야기했지만, 가수에게 창법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후 정통 트로트를 불렀기에 힘을 빼고 노래하는 방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본인의 노래를 듣고 뜻도 모르지만 감동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트로트로 해외에서 소통하고 싶은 꿈이 있다.
“무슨 가사인지 모르지만 듣고 눈물 흘리시는 분도 많다”
송가인은 언젠가 정통 트로트로 세계와 소통하는 날을 꿈꾼다.
가난했던 무명 시절, 머리 장식을 만들어 SNS에 팔았다. 하나도 팔리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럴 때 깨달았다. 이렇게 장사가 안되면 자영업자들이 힘들겠구나.” 인생을 배운 시간이었다. 힘든 시간 동안 가장 의지가 된 사람은 곁에서 늘 응원해 준 엄마였다. 헌신적인 엄마를 위해 성공하면 단독 앨범을 내주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 엄마에 대한 감정이 특별한 만큼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에는 애틋함이 가득하다. 자연스레 청한 엄마 아리랑 한 소절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엄마 생각하니까 울컥울컥하죠”
‘송가인 스태프’가 되면 살이 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보내온 팔도 산해진미를 함께 먹다 보니 스태프들도 계속 살이 찐다는 것.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팬들이 해주는 밥을 먹어야 하니까 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음식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다.
그런 고마운 팬들을 위해 첫 웹 예능 ‘팔도가인’에 도전했다. 무대에서뿐 아니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이다.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아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서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4월 19일에는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KBS 아레나)도 준비돼 있다. 팬 콘서트인 만큼 노래하는 송가인뿐 아니라 인간 송가인의 진솔한 매력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가인은 YTN 인터뷰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는데 ‘송가인표 발라드’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컬처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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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에게 받은 노래 “힘을 빼고 말하듯이 불러”... “언젠가 해외에서 버스킹하고 싶어”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4집 '가인;달'에는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준 첫 곡 ‘눈물이 난다’가 수록돼 있다. 심수봉이 곡을 줬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지만, 평소와 다른 창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에 하던 스타일이 아닌, 힘을 빼고 말하듯이 노래를 소화했다고. 막상 하다 보니까 또 되더라며 편안하게 이야기했지만, 가수에게 창법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후 정통 트로트를 불렀기에 힘을 빼고 노래하는 방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본인의 노래를 듣고 뜻도 모르지만 감동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트로트로 해외에서 소통하고 싶은 꿈이 있다.
“무슨 가사인지 모르지만 듣고 눈물 흘리시는 분도 많다”
송가인은 언젠가 정통 트로트로 세계와 소통하는 날을 꿈꾼다.
힘든 무명 시절 “인생 배운 소중한 시간”... “엄마 생각하면 울컥”
가난했던 무명 시절, 머리 장식을 만들어 SNS에 팔았다. 하나도 팔리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럴 때 깨달았다. 이렇게 장사가 안되면 자영업자들이 힘들겠구나.” 인생을 배운 시간이었다. 힘든 시간 동안 가장 의지가 된 사람은 곁에서 늘 응원해 준 엄마였다. 헌신적인 엄마를 위해 성공하면 단독 앨범을 내주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 엄마에 대한 감정이 특별한 만큼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에는 애틋함이 가득하다. 자연스레 청한 엄마 아리랑 한 소절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엄마 생각하니까 울컥울컥하죠”
어르신 팬들 “제2의 부모님”... 4월 19일 송가인 팬미팅 개최
‘송가인 스태프’가 되면 살이 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보내온 팔도 산해진미를 함께 먹다 보니 스태프들도 계속 살이 찐다는 것.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팬들이 해주는 밥을 먹어야 하니까 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음식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다.
그런 고마운 팬들을 위해 첫 웹 예능 ‘팔도가인’에 도전했다. 무대에서뿐 아니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이다.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아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서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4월 19일에는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KBS 아레나)도 준비돼 있다. 팬 콘서트인 만큼 노래하는 송가인뿐 아니라 인간 송가인의 진솔한 매력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가인은 YTN 인터뷰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는데 ‘송가인표 발라드’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컬처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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