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로 변신한 강하늘...'폭싹' 박해준도 출격

브로커로 변신한 강하늘...'폭싹' 박해준도 출격

2025.04.12. 오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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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브로커'가 된 배우 강하늘이 범죄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순애보 남편이자 아버지로 큰 인기를 얻은 박해준도 새로운 변신에 나섭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야당' (16일 개봉)

수사기관에 마약 정보를 주고 마약범들과 형량을 거래하는 브로커, 이른바 '야당'을 둘러싼 이야기.

마약·검찰·재벌 등 익숙한 소재지만, 특유의 빠른 전개와 통쾌한 서사로 작품 전체에 리듬감이 살아있습니다.

[강하늘 / 영화 '야당' 주연 : 우리 영화 '야당' 진짜 재밌고요. 친구한테 하는 말처럼 표현을 하자면 '그냥 꼭 봐' '와 진짜, 봐야 알아' 약간 이런 느낌…]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서사 속에서 범죄영화의 장르적 매력에 충실합니다.

[유해진 / 영화 '야당' 주연 : (진행이) 되게 박진감 있는 것도 있고, 서로의 관계를 쫓아가는 것도 상당히 재밌을 것 같아요. 보면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확실히 느끼실 것 같은…]

[박해준 / 영화 '야당' 주연 : 조금 보다 보면 어느새 끝나 있어서 이 작품은 상업적인 영화로서는 사람들의 좋은 반응이 있겠다…]

■영화 '마리아' (16일 개봉)

197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1주일을 그립니다.

7개월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리아를 직접 소화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처연한 디바 역할을 맡았습니다.

'재키' '스펜서'에 이어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완성한 '여성 서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영화 '사유리' (16일 개봉)

대저택으로 이사해 행복해하던 가족에게 밤마다 기이한 현상이 잇따릅니다.

이 가족과 그 집에 존재하는 원혼 '사유리'의 기괴한 대결을 담았습니다.

전반부와 후반부가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며,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작품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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