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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이번 주로 데뷔 1,000일을 맞았습니다.
멤버들은 거듭 현 소속사와 함께 할 뜻이 없음을 밝히며 긴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진스 이름으로 일본 라이프 매거진 6월호 표지를 장식한 다니엘 모습입니다.
소속사는 촬영 중 다니엘의 모든 행동이 매력적이었다는 매거진 설명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이 현 소속사 어도어와 함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소속사 홍보는 계속되는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독자활동을 막은 법원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다시 불복해 즉시항고했습니다.
멤버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민지 / 뉴진스 멤버(지난해 11월) : 신뢰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멤버들은 뉴진스가 아닌 멤버 이름 앞글자를 딴 SNS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덤 '버니즈'에 감사함을 표하며 나중에 더 좋은 추억을 채우자는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경영권 탈취 시도 논란에 강하게 반발했던 '뉴진스 엄마' 민희진 전 대표 역시 하이브와 여전히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2022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데뷔했지만, 활동 기간 3분의 1가량을 각종 논란에 휩싸여 보낸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이나은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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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이번 주로 데뷔 1,000일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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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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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이름으로 일본 라이프 매거진 6월호 표지를 장식한 다니엘 모습입니다.
소속사는 촬영 중 다니엘의 모든 행동이 매력적이었다는 매거진 설명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이 현 소속사 어도어와 함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소속사 홍보는 계속되는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독자활동을 막은 법원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다시 불복해 즉시항고했습니다.
멤버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민지 / 뉴진스 멤버(지난해 11월) : 신뢰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멤버들은 뉴진스가 아닌 멤버 이름 앞글자를 딴 SNS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덤 '버니즈'에 감사함을 표하며 나중에 더 좋은 추억을 채우자는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경영권 탈취 시도 논란에 강하게 반발했던 '뉴진스 엄마' 민희진 전 대표 역시 하이브와 여전히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2022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데뷔했지만, 활동 기간 3분의 1가량을 각종 논란에 휩싸여 보낸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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