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너의 유토피아' 필립 K. 딕 상 아쉽게 불발

정보라 '너의 유토피아' 필립 K. 딕 상 아쉽게 불발

2025.04.19.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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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보라가 한국인 작가 최초로 세계 3대 SF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미국의 필립 K. 딕 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SF·판타지 소설 컨벤션 '노웨스콘 47'에서 필립 K. 딕 상 수상작은 브렌다 페이나도 작가의 '타임스 에이전트'가 호명됐습니다.

필립 K. 딕 상은 휴고상, 네뷸러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데 그동안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윤하가 휴고상과 네뷸러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한국인 소설가의 작품이 3대 SF상 후보로 오른 것은 정보라가 처음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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