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6∼7월 국내 리사이틀 투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 음반을 발매한 기념으로 오는 6∼7월 국내에서 순회공연을 갖습니다.

조성진은 6월 12일 아트센터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과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이후 김해와 대전, 천안 등에서도 리사이틀을 이어갑니다.

이번 국내 투어에서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하나는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12곡을 휴식 시간 포함 3시간에 걸쳐 연주합니다.

다른 하나는 '자연'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버르토크의 '야외에서'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을 들려줍니다.

조성진은 라벨 프로그램으로 해외 순회공연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