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문화예술세계총회' 개막..."문화리더 한자리에"

다음 달 '문화예술세계총회' 개막..."문화리더 한자리에"

2025.04.2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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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가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캐나다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기관의 정책 연구를 교류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23년 우리나라가 유치했습니다.

'문화예술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총회에는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 개국 문화부 관계자와 문화예술기관 대표, 정책 전문가, 예술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개막 만찬을 시작으로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참여자 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집니다.

이 밖에도 한국 문화예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비롯해 동서양의 문화적 융합과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립니다.

총회 참가자 등록은 다음 달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rtsummit.org)에서 하면 되고 28∼30일 진행되는 총회 오전 세션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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