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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출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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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 '봉산탈춤'이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보존회’는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제78회 봉산탈춤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졌던 공연은 올해 마당으로 돌아와, 열린 공간에서 보다 가깝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배경이 되는 경복궁의 역사적 의미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봉산탈춤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관객과 더불어 서울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는 김애선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장용일, 김종엽, 박상운, 박용호, 최창주, 김호석, 김성해, 류동철, 김미애, 송인현 전승교육사와 80여 명의 봉산탈춤보존회 이수자, 전수자들이 모두 출연한다.
이처럼 20대부터 80대까지 90여 명의 봉산탈춤 회원들이 무대에 함께하며 힘차면서도 원숙미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봉산탈춤보존회는 1967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도 1958년부터 월남한 전문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한국봉산가면극연구회’를 조직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했고, 1967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1회, 2회 정기 공연을 하여 어느덧 78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했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보존회’는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제78회 봉산탈춤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졌던 공연은 올해 마당으로 돌아와, 열린 공간에서 보다 가깝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배경이 되는 경복궁의 역사적 의미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봉산탈춤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관객과 더불어 서울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봉산탈출보존회
이번 공연에는 김애선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장용일, 김종엽, 박상운, 박용호, 최창주, 김호석, 김성해, 류동철, 김미애, 송인현 전승교육사와 80여 명의 봉산탈춤보존회 이수자, 전수자들이 모두 출연한다.
이처럼 20대부터 80대까지 90여 명의 봉산탈춤 회원들이 무대에 함께하며 힘차면서도 원숙미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봉산탈춤보존회는 1967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도 1958년부터 월남한 전문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한국봉산가면극연구회’를 조직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했고, 1967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1회, 2회 정기 공연을 하여 어느덧 78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했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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