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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칸, 베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등급' 영화제로 올라선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31번째 막을 올립니다.
세계 영화의 새 흐름으로 떠오른 애니메이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상영작 규모도 대폭 늘렸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아기 펭귄 치쿠의 여정을 그린 동화 원작 애니메이션 '긴긴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인 경쟁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31돌을 맞은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세계적으로 약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전면 배치입니다.
13편의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물론, 밤샘 상영과 산업 포럼까지 아우르며 핵심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정한석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이 세계에서 지금 첨단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경향을 갖고 있고 그 경향을 저희 영화제의 선정작들이 자연스럽게 담아내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같은 기획의 배경엔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 자리 잡은 만큼, 남다른 운영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올해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의 최고 등급인 'A-리스트' 영화제로 거듭난 데 이어, '부산어워드-대상' 수상작엔 미국 아카데미상 출품 자격까지 자동 부여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광수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서 어떻게 독창적이고 우리 현실에 맞는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제 큰 고민입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쟁 부문에선 이아현 감독의 데뷔작 '그날의 태주' 등 14편이 겨룹니다.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배우 매기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 등 세계적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습니다.
[박가언 /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 (중국) 4대 여배우 중 하나인 저우쉰, 역시 한국에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여배우 판빙빙이 참석을 확정 지었습니다.]
올해 초청작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247편으로, 다양한 관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관객 편의를 위해 개막일을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앞당겼고, 상영 회차도 하루 4차례에서 5차례로 늘렸습니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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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베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등급' 영화제로 올라선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31번째 막을 올립니다.
세계 영화의 새 흐름으로 떠오른 애니메이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상영작 규모도 대폭 늘렸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아기 펭귄 치쿠의 여정을 그린 동화 원작 애니메이션 '긴긴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인 경쟁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31돌을 맞은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세계적으로 약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전면 배치입니다.
13편의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물론, 밤샘 상영과 산업 포럼까지 아우르며 핵심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정한석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이 세계에서 지금 첨단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경향을 갖고 있고 그 경향을 저희 영화제의 선정작들이 자연스럽게 담아내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같은 기획의 배경엔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 자리 잡은 만큼, 남다른 운영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올해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의 최고 등급인 'A-리스트' 영화제로 거듭난 데 이어, '부산어워드-대상' 수상작엔 미국 아카데미상 출품 자격까지 자동 부여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광수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서 어떻게 독창적이고 우리 현실에 맞는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제 큰 고민입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쟁 부문에선 이아현 감독의 데뷔작 '그날의 태주' 등 14편이 겨룹니다.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배우 매기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 등 세계적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습니다.
[박가언 /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 (중국) 4대 여배우 중 하나인 저우쉰, 역시 한국에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여배우 판빙빙이 참석을 확정 지었습니다.]
올해 초청작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247편으로, 다양한 관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관객 편의를 위해 개막일을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앞당겼고, 상영 회차도 하루 4차례에서 5차례로 늘렸습니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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