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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레슬러의 대부로 활약한 이왕표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암 투병 중에 오늘 오전 향년 64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치기왕' 고 김일 선수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고인은 세계프로레슬링기구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렸고, 지난 2015년 공식 은퇴식을 치른 뒤에도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에 눈을 감았습니다.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8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치기왕' 고 김일 선수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고인은 세계프로레슬링기구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렸고, 지난 2015년 공식 은퇴식을 치른 뒤에도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에 눈을 감았습니다.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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