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 토트넘과 2024년까지 재계약

'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 토트넘과 2024년까지 재계약

2018.10.31.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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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델리 알리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델리 알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회장, 감독, 모든 팀 동료 및 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지지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 모두 행복했고, 다가올 미래도 기대된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델리 알리는 이번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 지난 30일 맨시티전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며 당당히 복귀를 알렸다.

2015년 2월 리그1(3부리그) MK돈스를 떠나 토트넘과 처음 계약한 델리 알리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정규리그 33경기에 10골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는 18골을 뽑아내며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토트넘 페이스북, 델리 알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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