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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발빠른 대처로 의식을 회복한 광주FC 이승모 선수가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승모 선수는 광주 구단을 통해 "많은 분께서 걱정해주시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큰 부상은 아니니까 많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주FC 구단은 29일 오후 4시 현재 주치의 최종 소견을 포함한 이승모 선수의 상태를 알려왔습니다. 현재 이승모 선수는 경기 도중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한 장면까지만 기억하고 이후 응급실 도착까지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 인근에 있는 병원 응급실 도착 후 의식이 있는 게 확인됐고 목과 등,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CT촬영으로 뇌 출혈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경추 3번과 7번에 미세 골절이 확인됐습니다. 당일 밤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해 신경외과 주치의 면담을 했습니다. CT촬영본 추가 분석 결과 정밀검사 불필요하고 왼쪽 중지 손가락 골절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미세골절 외 특이 사항은 없으며 2-3주간 입원하여 안정 및 회복을 취한 후 퇴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전 회복까지는 2-3개월 걸린다고 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승모 선수는 광주 구단을 통해 "많은 분께서 걱정해주시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큰 부상은 아니니까 많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주FC 구단은 29일 오후 4시 현재 주치의 최종 소견을 포함한 이승모 선수의 상태를 알려왔습니다. 현재 이승모 선수는 경기 도중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한 장면까지만 기억하고 이후 응급실 도착까지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 인근에 있는 병원 응급실 도착 후 의식이 있는 게 확인됐고 목과 등,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CT촬영으로 뇌 출혈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경추 3번과 7번에 미세 골절이 확인됐습니다. 당일 밤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해 신경외과 주치의 면담을 했습니다. CT촬영본 추가 분석 결과 정밀검사 불필요하고 왼쪽 중지 손가락 골절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미세골절 외 특이 사항은 없으며 2-3주간 입원하여 안정 및 회복을 취한 후 퇴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전 회복까지는 2-3개월 걸린다고 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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