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돌풍의 팀 '박항서호' 베트남의 8강 상대는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일본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사우디를 힘겹게 꺾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 사우디의 공세에 움츠렸던 일본은 20분 만에 기회를 잡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도미야스가 공격에 가담해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전 유일한 슈팅이 골로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급해진 사우디는 전반 35분,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비껴갔고,
후반 26분, 결정적인 헤딩슛도 허공으로 날렸습니다.
유효슈팅은 훨씬 많았지만, 일본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대 0 일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한 일본은 8강에 오르며 통산 4회, 최다 우승국답게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일본은 모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도미야스 / 일본 수비수 : 제가 골을 넣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무실점으로 8강에 올라 더 기쁩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호주는 우즈벡과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8강에 합류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돌풍의 팀 '박항서호' 베트남의 8강 상대는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일본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사우디를 힘겹게 꺾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 사우디의 공세에 움츠렸던 일본은 20분 만에 기회를 잡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도미야스가 공격에 가담해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전 유일한 슈팅이 골로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급해진 사우디는 전반 35분,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비껴갔고,
후반 26분, 결정적인 헤딩슛도 허공으로 날렸습니다.
유효슈팅은 훨씬 많았지만, 일본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대 0 일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한 일본은 8강에 오르며 통산 4회, 최다 우승국답게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일본은 모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도미야스 / 일본 수비수 : 제가 골을 넣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무실점으로 8강에 올라 더 기쁩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호주는 우즈벡과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8강에 합류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