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AFC "월드컵 예선 북한 원정경기 정상 개최"

축구협회·AFC "월드컵 예선 북한 원정경기 정상 개최"

2019.07.18.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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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대결 원정 경기가 북한 평양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자국팀의 홈 경기를 평양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같이 H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과 경기도 제대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 관계자도 현재로는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고 변동이 없을 것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월드컵 2차 예선 대진표상 올해 10월 15일 북한과 원정 3차전이 결정돼 1990년 이후 29년 만에 북한 원정을 하게 됐습니다.

어제 조 추첨식에는 김영준 북한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북한 축구협회 관계자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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