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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5일)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여자배구 도쿄 올림픽 예선전 직후 러시아 대표팀 코치가 인종차별 행위를 해 논란이 일자 대한배구협회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인 러시아의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 코치는 그제(5일) 러시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역전승을 거둔 뒤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국제축구연맹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과 러시아배구협회에 항의 공문을 보내 해당 코치에 대한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탈리아 출신인 러시아의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 코치는 그제(5일) 러시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역전승을 거둔 뒤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국제축구연맹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과 러시아배구협회에 항의 공문을 보내 해당 코치에 대한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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