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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도, 관중도 없이 치러진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 영상이 이틀이나 지난 뒤 공개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평양에서 직접 DVD 형태로 가져온 경기 영상을 팬들과 미디어의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텅 빈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대결은 전반 6분 만에 양 팀 선수들이 몸싸움 과정에서 충돌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손흥민과 황의조 투톱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지만, 북한의 강력한 압박에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전반 내내 유효슈팅 없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황희찬과 김문환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29년 만에 이뤄진 평양 원정을 득점 없이 마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축구협회는 평양에서 직접 DVD 형태로 가져온 경기 영상을 팬들과 미디어의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텅 빈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대결은 전반 6분 만에 양 팀 선수들이 몸싸움 과정에서 충돌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손흥민과 황의조 투톱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지만, 북한의 강력한 압박에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전반 내내 유효슈팅 없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황희찬과 김문환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29년 만에 이뤄진 평양 원정을 득점 없이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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