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축구 선수들의 추모 세리머니나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 FIFA는 이들을 징계하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FIFA는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플로이드 사건에 많은 축구인이 느끼는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FIFA는 어떠한 종류의 인종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대회 주관 단체들은 규칙을 상식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적었는데, 정치적 의사 표현을 금지한 축구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플로이드 추모 세리머니를 펼쳐 추가 징계가 논의 중인 분데스리가 선수들에 대해 이들은 처벌이 아니라 박수를 받아야 한다는 본인 명의의 추가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FIFA는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플로이드 사건에 많은 축구인이 느끼는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FIFA는 어떠한 종류의 인종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대회 주관 단체들은 규칙을 상식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적었는데, 정치적 의사 표현을 금지한 축구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플로이드 추모 세리머니를 펼쳐 추가 징계가 논의 중인 분데스리가 선수들에 대해 이들은 처벌이 아니라 박수를 받아야 한다는 본인 명의의 추가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