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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가 과거 자신을 때린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을 겨냥한 글을 SNS에 올려 논란입니다.
박철우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란 글을 올렸는데, 이상열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학폭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지만 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는 이렇다 할 사과를 한 적이 없었던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우는 오늘 OK금융과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나 이상열 감독의 폭력 성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2009년 9월, 당시 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구타를 당한 박철우는 곧바로 기자회견으로 이를 폭로했고, 이 감독은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년 뒤 해제되며 배구 현장에 복귀해 작년부터 KB손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철우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란 글을 올렸는데, 이상열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학폭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지만 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는 이렇다 할 사과를 한 적이 없었던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우는 오늘 OK금융과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나 이상열 감독의 폭력 성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2009년 9월, 당시 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구타를 당한 박철우는 곧바로 기자회견으로 이를 폭로했고, 이 감독은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년 뒤 해제되며 배구 현장에 복귀해 작년부터 KB손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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