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 킴', 새 소속팀 강릉시청에서 세계선수권 준비 시작

여자 컬링 '팀 킴', 새 소속팀 강릉시청에서 세계선수권 준비 시작

2021.03.05.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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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 '팀 킴'이 새 소속팀 강릉시청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팀 킴은 전 소속팀 경북체육회와 지난해 계약이 끝났고, 주장 김은정을 비롯해 김경애와 김선영, 김영미와 김초희 등 평창 은메달 멤버들은 강릉시청에 입단했습니다.

올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팀 킴은 강릉컬링센터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다음 달 28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팀 킴은 2017년 리그전 6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고, 2018년에는 리그전 3위 후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아직 메달이 없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출전권이 최대 6장 걸려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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