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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K리그에서 3년 6개월 만에 전북을 꺾었습니다.
수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17분 터진 고승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정상빈과 이기제 선수까지 9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전북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수원은 지난 2017년 11월 승리 이후 전북에 10경기 동안 2무 8패로 끌려가다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선두 전북은 수원과 지원금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 백승호를 선발 출전시키는 초강수 속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주춤한 가운데, 개막 무패 행진도 '13경기'에서 끝났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17분 터진 고승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정상빈과 이기제 선수까지 9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전북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수원은 지난 2017년 11월 승리 이후 전북에 10경기 동안 2무 8패로 끌려가다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선두 전북은 수원과 지원금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 백승호를 선발 출전시키는 초강수 속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주춤한 가운데, 개막 무패 행진도 '13경기'에서 끝났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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