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동메달 이상이 목표" 김학범호, 결전지 일본 입성

"런던 동메달 이상이 목표" 김학범호, 결전지 일본 입성

2021.07.17. 오후 5: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호'가 결전지인 일본에 입성했습니다.

어제 프랑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오늘(17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22일 뉴질랜드전이 열리는 가시마로 이동했습니다.

대표팀이 탄 비행기는 오전 10시 인천을 출발해 오후 1시 전에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온 건 출발 6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4시 반쯤이었습니다.

이동준과 이동경 등 국내파와 이강인 황의조 등 해외파가 호흡을 맞춰온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012년 런던 대회 동메달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