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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 오늘(23) 저녁 8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일본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5천 명에 달하는 가운데 개회식은 무관중으로 열리며 아베 전 총리 등의 불참으로 정상급 초청 인사도 2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회식 공연 역시 화려한 분위기가 아닌 진지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국 선수단의 입장 행진은 종전처럼 진행되지만 우리 선수단이 참석 인원을 30명 안팎으로 제한하는 등 205개 참가국의 개회식 참석 인원도 크게 줄었습니다.
개막 하루 전 선수촌에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참가자 중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선수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녀기수 황선우 김연경을 앞세워 103번 째로 입장하는 우리나라는 7개 이상 금메달과 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5천 명에 달하는 가운데 개회식은 무관중으로 열리며 아베 전 총리 등의 불참으로 정상급 초청 인사도 2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회식 공연 역시 화려한 분위기가 아닌 진지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국 선수단의 입장 행진은 종전처럼 진행되지만 우리 선수단이 참석 인원을 30명 안팎으로 제한하는 등 205개 참가국의 개회식 참석 인원도 크게 줄었습니다.
개막 하루 전 선수촌에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참가자 중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선수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녀기수 황선우 김연경을 앞세워 103번 째로 입장하는 우리나라는 7개 이상 금메달과 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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