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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에서 계체 통과를 위해 머리카락까지 하얗게 밀었던 강유정 선수가 아쉽게 첫 경기에서 탈락했습니다.
강유정은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32강전에서 슬로베니아 스탄가르 마루사를 상대로 경기 시작 27초 만에 배대뒤치기로 절반을 얻으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세로누르기 한판을 내주고 패했습니다.
강유정은 전날 공식 계체를 앞두고 몸무게가 더는 빠지지 않자 머리를 하얗게 밀었습니다.
경기 후 강유정은 어제 몸에 있는 수분을 최대한 빼려고 노력하다가 탈수증세로 쓰러졌다며 몸무게를 뺄 방법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며 비록 도쿄올림픽은 아쉬운 성적으로 마쳤지만,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유정은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32강전에서 슬로베니아 스탄가르 마루사를 상대로 경기 시작 27초 만에 배대뒤치기로 절반을 얻으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세로누르기 한판을 내주고 패했습니다.
강유정은 전날 공식 계체를 앞두고 몸무게가 더는 빠지지 않자 머리를 하얗게 밀었습니다.
경기 후 강유정은 어제 몸에 있는 수분을 최대한 빼려고 노력하다가 탈수증세로 쓰러졌다며 몸무게를 뺄 방법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며 비록 도쿄올림픽은 아쉬운 성적으로 마쳤지만,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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