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재일교포 3세 유도 안창림 선수가 일본 유도의 성지에서 올림픽 개인 첫 메달을 땄습니다.
안창림은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젠의 오루조프에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첫 경기부터 8강까지 모두 연장전을 치러 체력이 고갈된 안창림은 준결승에서도 '골든 스코어'까지 갔지만 지도 3개로 반칙패 당해, '천적' 오노 쇼헤이와 결승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안창림은 지난 2014년 주변의 귀화 요청을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리우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동메달로 병역 특례도 받게 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창림은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젠의 오루조프에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첫 경기부터 8강까지 모두 연장전을 치러 체력이 고갈된 안창림은 준결승에서도 '골든 스코어'까지 갔지만 지도 3개로 반칙패 당해, '천적' 오노 쇼헤이와 결승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안창림은 지난 2014년 주변의 귀화 요청을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리우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동메달로 병역 특례도 받게 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