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김학범호 조1위로 8강 진출...다음 상대는 멕시코

[뉴스라이브] 김학범호 조1위로 8강 진출...다음 상대는 멕시코

2021.07.29.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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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재형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도쿄에서 태극전사들의 기분 좋은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죠. 김학범 호는 온두라스에 6대 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소리 지르느라 목이 쉰 분들도 많은데 정말 통쾌한 설욕전이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 방송 기자들이 리포트라고 하죠. 보통 평균 1분 30초 안팎으로 작성을 하는데 한 골당 보통 묘사를 하면 한 10~20초 걸리거든요. 그런데 어제 6골이 나왔으니까 120초이지 않습니까?

한 골당 묘사한 것만으로 이미 저희가 기사 작성하기가 아주 편했던 그런 하루가 아닌가 싶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6:0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를 차지했고요.

경기 결과, 내용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였고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대표팀이 체력적으로 2차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어제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봅니다.

[앵커]
특히 황의조 선수 같은 경우에는 3골을 기록했어요.

[기자]
맞습니다. 사실 황의조 선수의 득점이 의미가 있는 게 황의조 선수는 원래 기본적으로 기량이 있는 선수예요.

기다리면 언젠가는 터져줄 만한 선수였는데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보니까 자칫 이게 본인에게 어떤 중압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걱정이 됐었는데 어제 일단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뽑으니까 굉장히 기분 좋게 출발을 했고 거기에 페널티킥 한 번 더 넣고 필드골까지 포함하면서 3골을 넣게 되는데 우리가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 출전한 역사상 해트트릭을 올림픽에서 기록한 건 역대 두 번째 . 그런데 첫 상대는 피지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지가 약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는 어제 황의조 선수의 해트트릭이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고. 득점 감각이 살아난 만큼 토너먼트에서 황의조 선수가 분명히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또 골을 넣고 황의조 선수도 그렇고 이강인 선수도 그렇고 세리머니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앵커]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갔어요, 어떤 건지.

[기자]
일단 황의조 선수는 딱 봤을 때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황의조 선수의 세리머니는 딱 양궁 세리머니. 저는 딱 봤을 때 저건 양궁이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양궁 대표팀이 지금까지 열린 3개 종목을 다 석권하지 않았습니까?

양궁 대표팀에 대한 경의감을 표시하는 그런 의미였다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경기 후에 인터뷰에서 양궁 선수들의 금메달을 향한 열정을 봤다.

이번 대회에 우리 축구대표팀의 목표도 금메달이거든요. 그런 만큼 우리도 그런 열정을 더 많이 보여야 될 것 같다는. 이 모습인데.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강인 선수의 이 세리머니인데. 이건 딱 보기에 어떤 세리머니 같으세요?

[앵커]
야구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야구 세리머니인데 저게 사연이 있는 게 올림픽을 앞두고 야구 대표팀의 강백호 선수하고 이강인 선수가 광고 촬영을 함께 했어요.

그때 서로 광고 촬영을 하면서 이강인 선수는 만약에 골을 넣으면 강백호 선수가 야구 선수니까 야구 세리머니를 하고 반대로 강백호 선수는 야구에서 뭔가 했을 때 축구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했는데 공교롭게 오늘 저녁에 우리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 이스라엘전이 있는데 강백호 선수가 홈런을 치거나 무언가 좋은 활약을 했을 때 축구 세리머니를 할지, 이강인 선수와 약속을 지킬지 이걸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봤으면 좋겠네요.

[앵커]
이강인 선수, 저렇게 홈런 세리머니까지 다 연습을 했을 텐데 골 안 넣었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오늘 또 야구팀에게도 승전보의 기운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보겠고 저는 어제 경기 보는 내내 다음에 일본을 만나나, 안 만나나. 이것도 상당히 궁금했는데 우리 결승 가서 만나면 되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일단 대진표를 준비했는데 어제 일본도 경기를 마치고 예상대로 A조 1위를 차지했고 우리가 B조 1위를 차지하면서 일단 우리가 4강까지는 만나지 않을 대진표가 작성이 됐는데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멕시코를 만나고 8강에서. 브라질, 이집트. 그리고 일본은 B조 2위를 차지한, 우리에게 일격을 가했던 뉴질랜드와 8강을 하는데 그리고 스페인, 코트디부아르인데 보시는 것처럼 일단 우리가 4강까지는 일본을 만나지 않고 결승전에 가야 일본을 만나고 또는 일본과 우리가 만약에 4강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만난다면 3, 4위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은 4강까지는 피했고 만난다면 메달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앵커]
우리가 멕시코 이겨서 올라가면 브라질 만날 수도 있네요.

[기자]
여기가 우리가 결승까지 가는 최대 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일본 역시 4강에 간다면 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한일 양국이 소위 말하는 축구 강국들을 꺾어야 결승에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개인적으로는 축구 강국 시원하게 꺾고 결승에서 정말 진검승부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앵커]
한일전을 봤으면 하는 바람인데, 정말로요. 그런데 양국이 강점과 약점이 있을 것 같아요. 간단히 짚어보면 뭐가 있을까요?

[기자]
일단 일본은 항상 평균의 축구를 합니다. 그러니까 기복이 없어요. 일본은 자기들이 원하는 축구를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회를 가든 하고요.

우리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약간 기본은 있어요. 잘할 때가 있는데 또 못할 때는 너무 못하는. 이 기복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큰 대회에서는 우리가 항상 일본에게 어떤 뭐라고 할까요.

기세싸움, 이런 부분에서 항상 이겼었는데 최근에 조심스러운 건 일본 축구는 굉장히 정교하게 아기자기한 축구였는데 최근에는 한국 축구의 강점인 그런 기세, 상대를 뭔가 기세로 압도하는 이런 부분까지 일본 축구에 가미가 됐기 때문에 굉장히 우리가 조심해야 되는 부분인 것 같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승전에 가서 두 팀이 오랜만에 보는, 어떻게 보면 그동안 한일전은 조금 한쪽의 전력이, 그러니까 에이스들이 안 나오는 그런 경기들이 많았거든요. 그런 만큼 올림픽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최고의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러면 토요일이잖아요, 멕시코전. 이거 꼭 이겨야 되는데 김재형 기자가 보는 승률이 몇 퍼센트 정도예요?

[기자]
저는 멕시코는 다행인 게 일단 우리가 상대팀 이름을 들었을 때 두려운 상대일 것 같은, 아까 말씀드린 브라질 같은 경우 딱 들으면 브라질은 어렵지 않겠어? 이런 생각이 드는데 멕시코는 우리가 그런 생각이 드는 팀은 아닙니다.

우리가 역대 올림픽에서 멕시코를 만났을 때도 한 번도 진 적이 없고 우리가 2승 2무를 거뒀는데 이번 대회까지 최근 3개 대회 연속 멕시코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2012 런던 때 비겼고요. 2016년 리우 때는 우리가 이겼습니다. 그때 결승골을 넣었던 선수가 지금 대표팀 와일드카드인 권창훈 선수거든요.

이번에 세 번째 만나게 되는데 올림픽뿐만 아니라 역대 멕시코와의 23세 이하 대표팀 전적만 보면 7번 만나서 3승 4무, 한 번도 안 졌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기본적으로 선수들에게 일단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충분히 해 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은 하고요.

[앵커]
70% 이상은 됩니까?

[기자]
저는 그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멕시코는 아주 강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약한 팀도 아니고 큰 대회에서 항상 평균 이상의 성적을 냈던 팀이고 결승에 간 적도 있고요.

그런 만큼 너무, 해 볼 만한 상대라고 표현은 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김재형 기자가 어제 출연해서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앞으로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자]
다만 토너먼트는 조금 다를 거예요. 왜냐하면 토너먼트는 지면 끝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기는 사실 쉽지 않을 거고요.

일단은 초반, 전반전은 조금 신중하게 그리고 후반전에 승부수를 거는 이런 전략으로 갈 것 같고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가 있거든요.

체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아마 우리가 결승까지 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략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수영 얘기해 보겠습니다. 잠시 뒤에 황선우 선수가 100m 결승에 진출하는데 지칠 줄 모르는 황선우 선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잠시 소감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결승에서 최고의 기록을 뽑을 수 있게 잘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힘든데 제 안에서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앵커]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것 같다. 어제는 아시아신기록도 세웠어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맞습니다. 사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저는 가능하다면,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금메달을 만들어서 지금 주고싶은 그런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100m는 아시아인들에게는 정말 불모지 같은 존재예요.

수영 100m는 일단 기본적으로 체격 조건이 좋아야 되고 그런 만큼 서양 선수들이 월등하게 더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인데 경기 화면 보시면 아마 느끼셨을 텐데 황선우 선수가 기본적으로 몸이 좋아요, 수영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 몸 좋은 황선우 선수도 옆의 서양 선수들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왜소해 보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수영은 몸이 커야 물에 잘 뜨고요. 몸이 길어야 더 빨리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서양 선수들이 유리하고 100m는 그 유리한 점이 어떻게 보면 극대화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런 만큼 황선우 선수, 아시아 선수인 황선우 선수. 더군다나 지금 18살이고 아직 키도 180 초반대거든요. 이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수영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실제 기록을 봐도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아시아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게 65년 만이거든요. 그런 만큼 오늘 메달을 딸 수도 있고요. 메달을 못 딸 수도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엄청난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내줘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재미있는 포인트는 어제 인터뷰였는데 황선우 선수가 경기를 할수록 인터뷰 실력도 더 느는 것 같아요. 멘트들을 보면 10대다운 어떻게 보면 톡톡 튀는. 그런 멘트들인데.

[앵커]
입담도 좋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것 같다.

오늘 잠시 후에 경기가 열릴 텐데 정말 초인이 될지 한번 지켜보는 게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샛별이라는 표현도 했었는데 요즘 언론에서 괴물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 인터뷰 중에 좀 재미있었던 것은 저도 제가 어디까지 갈지 잘 모르겠다, 이러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재미있는 포인트 또 하나가 200m에서는 초반에 달리다 막판에 역전을 당했고 어제 100m는 반대였어요.

초반은 6위였는데 막판 50m는 거의 우승 때보다 더 빠른,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었거든요. 그런 만큼 이 선수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앵커]
오늘 결승 시각 11시 37분인데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제 저녁에 축구 보시고 그다음에 또 경기가 있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결승전이 있었는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기자]
이쯤 되면 펜싱 어벤져스라고 불러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리가 금메달을 땄고요. 2012년 이후 런던 대회 이후 2회 연속인데 왜 2016년 리우 때 못 땄는데 2회 연속이라고 하냐 생각하실 텐데 펜싱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까지 있지 않습니까?

이게 단체전이다 보니까 남녀 6개씩 금메달이 달려 있는데 올림픽에서는 4개만이 주어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두 종목씩 빠지는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고요. 그러니까 2016년 리우 대회 때는 우리가 어제 금메달을 딴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없었던 거죠. 2012년 있고 2016년 빠지고 다시 2020 도쿄올림픽에 나온 거라 2회 연속.

[앵커]
거의 9년 기다린 거네요.

[기자]
9년을 기다려서 금메달을 딴 건데 어제 보셨겠지만 압도적이었고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선수가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 완벽하게 제압을 했는데 어제 경기 중계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서로 선수들이 조금씩 심리적으로 흔들리거나 체력이 떨어졌다 싶을 때 이런 멘트들을 해 주더라고요. 너의 경기력을 의심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말을 경기 중에 선수들에게 서로 해 주는 그런 말들이 굉장히 보기가 좋더라고요.

그러면서 너의 경기력을 의심하지 말고 자신있게 해라 이런 말들. 우리가 4년 전, 5년 전 2016년 리우 때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처럼 펜싱 대표팀의 끈끈한 모습들이 압도적인 금메달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김정환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이 이번에 두 번째 메달이고 구본실 선수 역시 대회 전에 코로나에 걸리면서 사실 고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극복하면서 메달을 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펜싱 대표팀 이번 대회 금 하나 은 하나 동 하나 수확을 했는데 아직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 메달을 도전하는데 어제 금메달을 딴 사브르 단체는 오늘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을 하거든요.

지금 앞서 류재복 기자가 얘기한 것처럼 선수들이 경기 끝나면 48시간 안에 일본을 떠나야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바로 들어오거든요. 저희가 취재를 나가서 따끈따끈한 인터뷰 따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금을 매달고 들어오는 건데 끝으로 간략하게 지금 김재형 기자 앞에 마스코트가 안 되는데 주변에 물어보니까 이름을 다 모르더라고요. 이름더라도 좀 간략하게 알려주시죠.

[기자]
저도 이름을 외우느라 항상 외웠다 까먹는데. 이게 도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미래와 영원이라는 일본어라고 해요. 이건 정확하게는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는 아니고요. 도쿄올림픽 끝나고 이어지는 패럴림픽 마스코트입니다. 이게 어떤 보통 마스코트는 동물을 많이 형상화하는데 동물은 아니고요. 일본답게 애니메이션 같은 그런 캐릭터를 형상화한 겁니다.

[앵커]
미라이토와. 마스코트 이름도 알려주시고. 지금까지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재형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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