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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5위에 오르며 69년 만에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황선우는 조금 전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 6레인에서 출발해 47초 82의 기록으로 5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작성한 아시아 신기록 47초 56보다 0.26초 느렸습니다.
황선우의 성적 5위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스즈키 히로시 이후 69년 만에 아시아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입니다.
관심을 모은 결승에서 황선우는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가장 빠른 스타트 반응 속도(0.58초)로 출발한 뒤 후반 50m 구간에서 막판 스퍼트로 힘을 냈지만,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단거리 강자 미국의 드레슬은 47초 02의 올림픽 신기록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체격 조건에서 아시아 선수에게 불리한 자유형 100m에서 5위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황선우의 성적은 의미가 큽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5년 만입니다.
황선우는 남은 기간 자유형 50m 등에 출전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황선우는 조금 전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 6레인에서 출발해 47초 82의 기록으로 5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작성한 아시아 신기록 47초 56보다 0.26초 느렸습니다.
황선우의 성적 5위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스즈키 히로시 이후 69년 만에 아시아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입니다.
관심을 모은 결승에서 황선우는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가장 빠른 스타트 반응 속도(0.58초)로 출발한 뒤 후반 50m 구간에서 막판 스퍼트로 힘을 냈지만,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단거리 강자 미국의 드레슬은 47초 02의 올림픽 신기록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체격 조건에서 아시아 선수에게 불리한 자유형 100m에서 5위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황선우의 성적은 의미가 큽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5년 만입니다.
황선우는 남은 기간 자유형 50m 등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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