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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어제(29일) 귀국했습니다.
우리 펜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4개 보유하게 된 맏형 김정환은 "현장에서는 금메달을 따고 나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귀국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올림픽이 1년 연기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의 기량을 잃지 말자고 똑같이 훈련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2016년 리우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도쿄올림픽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고, 9년에 걸쳐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펜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4개 보유하게 된 맏형 김정환은 "현장에서는 금메달을 따고 나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귀국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올림픽이 1년 연기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의 기량을 잃지 말자고 똑같이 훈련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2016년 리우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도쿄올림픽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고, 9년에 걸쳐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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