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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연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올림픽 소식,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가장 집중이 되는 경기는 대망의 배구 준결승전입니다. 이 내용 어떤지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미 4강 신화를 썼고 또 브라질을 이기면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지금 쪽에 최고 성적인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때 동메달을 뛰어넘게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브라질이 앞섭니다. 세계랭킹 2위거든요. 또 상대 전적에서도 18승 4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도 우리가 0:3으로 졌던 팀이죠. 하지만 세계 7위 도미니카 또 5위 일본을 격파하면서 8강에 올랐고 또 8강전에서는 세계 4위 터키도 잡은 우리나라 선수들입니다. 그러면서 기세가 굉장히 올라와 있는데요. 우리 선수들, 지금 죽기 살기로 뛰겠다는 각오가 아주 대단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결과 꿈꿔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연경 선수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오후에 들려온 소식인데 우리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선수 중에서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됐다는 소식이 들어왔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탄다라 카이세타 선수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 그런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선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점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굉장히 많은 활약 보여줬었는데요.
세계반도핑기구 규정상 팀 종목에서 선수 2명 이상이 도핑 규정 위반에서 적발되면 팀 전체에 대한 표적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 대한 표적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이 부분도 상당히 관심사인데요. 만약에 표적 검사에서 3명 이상이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되면 팀 전체에 제재가 내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배구협회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의 도핑 적발과 상관없이 차분하게 준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입장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도핑 적발은 브라질 대표팀의 팀분위기와 전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브라질이 조금 도핑 이 사실에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는 게 우리의 마음인데요. 이것과 경기 외적으로도 여러 가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브라질 주장 선수죠. 김연경 선수와 절친한 사이라고 해요. 어떻게 보면 우정의 승부가 될 수 있겠군요.
[기자]
이번 올림픽 관련해서 굉장히 승부에도 관심이 많지만 승부 외적으로, 스포츠맨 정신이라든가 아니면 드라마, 사연 이런 것들에 굉장히 많이 집중들을 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두 선수가 나누는 우정, 우정을 나눈 선수가 경쟁자로 만난 것도 드라마틱하다, 이런 점에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터키 리그에서 김연경 선수와 함께 뛰었던 동료 선수라고 하는데요. 페레이라 선수 SNS나 김연경 선수의 유튜브를 보면 서로가 자주 등장을 하면서 절친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나 절친한 사이인지 짧게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앵커]
김연경 선수는 자신이 감독이 돼서 월드베스트7을 뽑는다면 레프트 자리에 중국의 주팅과 페레이라 선수를 뽑겠다, 이렇게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두 선수 우정이 얼마나 유명하냐 하면 국제 배구연맹에서도 조 대결 맞대결을 펼친 뒤에 두 선수의 우정을 조명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또 조별리그 1차전에 김연경 선수는 출전했지만 페레이라 선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는데요. 부상 탓에 출장 시간은 짧지만 브라질의 리더로서 무게중심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1차전을 마친 뒤에 두 선수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 응원하면서 스포츠맨십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어떤 모습 보일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앵커]
우정은 우정이고 경기는 경기니까요. 김연경 선수가 아주 활약을 해 줄 텐데 터키 8강전에서 우리가 승리를 했잖아요. 그런데 터키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내막을 살펴보니까 터키에 큰 산불이 나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배구 팬들이 터키에 묘목을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지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이렇게 훈훈한 소식 보여주고 있는 배구인데요. 8강에서 우리와 맞붙었던 터키, 말씀하신 대로 패배한 뒤에 코트 바닥에 주저 앉아서 굉장히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게 터키에 8일 넘도록 산불이 크게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불로 힘들어하는 터키 국민들을 위해서 올림픽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겠다, 이런 각오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런 뒤에 패배를 했기 때문에 그 패배의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은데요. 이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우리나라 배구팬들이 온라인에서 터키에 김연경, 팀 코리아 등의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터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터키랑은 여러 가지 역사적으로 끈끈한 면이 있기 때문에.
[기자]
형제의 나라로도 불리죠.
[앵커]
맞습니다. 여러 가지로 지금 배구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 있었던 경기 내용을 짧게 정리하면 탁구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골프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클라이밍, 이게 깜짝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인 게 사실이에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죠. 클라이밍에서 서채현 선수가 초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18살로 이번 대회 여자 최연소 출전자인데요.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하면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높였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와 볼더링, 리드 세 종목을 모두 치른 후에 종합 성적으로 승리를 정하는데요.
우리 선수가 리드 종목이 주특기인 만큼 나머지 두 종목에서 잘 버텨주는 것이 관건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서채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진 가운데 클라이밍팬들 사이에서는 남자 콤바인 결선 볼더링 마지막 과제가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과제로 출제됐다는 건데요. 실제로 문제의 이름도 라이징선이라고 합니다. 일본 중계방송에서 국기를 형상화했다, 이런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지금 확인 중인데 그렇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우여곡절이 많았던 도쿄올림픽, 이제 폐막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들 어떤 경기, 마지막까지 응원을 보내야 되겠습니까?
[기자]
내일 도미니카와 야구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죠.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던 우하람 선수, 지금 예선 진행 중인데 10m 플랫폼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웅태, 정진화 선수가 출전하는 근대 5종 경기도 내일 예정돼 있고요.
또 폐막식이 열리는 모레는 남자 마라톤이 진행되는데 2018년 케냐에서 귀화한 오주한 선수 또 심종섭 선수가 이번에 나서게 됩니다. 또 일요일에 여자 배구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는데 우리 김연경 선수,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 이왕이면 결승전으로 치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앵커]
사실 어디가 됐든, 어떤 경기가 됐든 국민들이 응원하고 이미 지지하고 있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고요. 지금까지 올림픽 소식, 한연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한연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올림픽 소식,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가장 집중이 되는 경기는 대망의 배구 준결승전입니다. 이 내용 어떤지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미 4강 신화를 썼고 또 브라질을 이기면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지금 쪽에 최고 성적인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때 동메달을 뛰어넘게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브라질이 앞섭니다. 세계랭킹 2위거든요. 또 상대 전적에서도 18승 4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도 우리가 0:3으로 졌던 팀이죠. 하지만 세계 7위 도미니카 또 5위 일본을 격파하면서 8강에 올랐고 또 8강전에서는 세계 4위 터키도 잡은 우리나라 선수들입니다. 그러면서 기세가 굉장히 올라와 있는데요. 우리 선수들, 지금 죽기 살기로 뛰겠다는 각오가 아주 대단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결과 꿈꿔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연경 선수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오후에 들려온 소식인데 우리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선수 중에서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됐다는 소식이 들어왔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탄다라 카이세타 선수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 그런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선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점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굉장히 많은 활약 보여줬었는데요.
세계반도핑기구 규정상 팀 종목에서 선수 2명 이상이 도핑 규정 위반에서 적발되면 팀 전체에 대한 표적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 대한 표적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이 부분도 상당히 관심사인데요. 만약에 표적 검사에서 3명 이상이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되면 팀 전체에 제재가 내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배구협회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의 도핑 적발과 상관없이 차분하게 준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입장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도핑 적발은 브라질 대표팀의 팀분위기와 전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브라질이 조금 도핑 이 사실에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는 게 우리의 마음인데요. 이것과 경기 외적으로도 여러 가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브라질 주장 선수죠. 김연경 선수와 절친한 사이라고 해요. 어떻게 보면 우정의 승부가 될 수 있겠군요.
[기자]
이번 올림픽 관련해서 굉장히 승부에도 관심이 많지만 승부 외적으로, 스포츠맨 정신이라든가 아니면 드라마, 사연 이런 것들에 굉장히 많이 집중들을 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두 선수가 나누는 우정, 우정을 나눈 선수가 경쟁자로 만난 것도 드라마틱하다, 이런 점에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터키 리그에서 김연경 선수와 함께 뛰었던 동료 선수라고 하는데요. 페레이라 선수 SNS나 김연경 선수의 유튜브를 보면 서로가 자주 등장을 하면서 절친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나 절친한 사이인지 짧게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앵커]
김연경 선수는 자신이 감독이 돼서 월드베스트7을 뽑는다면 레프트 자리에 중국의 주팅과 페레이라 선수를 뽑겠다, 이렇게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두 선수 우정이 얼마나 유명하냐 하면 국제 배구연맹에서도 조 대결 맞대결을 펼친 뒤에 두 선수의 우정을 조명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또 조별리그 1차전에 김연경 선수는 출전했지만 페레이라 선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는데요. 부상 탓에 출장 시간은 짧지만 브라질의 리더로서 무게중심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1차전을 마친 뒤에 두 선수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 응원하면서 스포츠맨십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어떤 모습 보일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앵커]
우정은 우정이고 경기는 경기니까요. 김연경 선수가 아주 활약을 해 줄 텐데 터키 8강전에서 우리가 승리를 했잖아요. 그런데 터키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내막을 살펴보니까 터키에 큰 산불이 나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배구 팬들이 터키에 묘목을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지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이렇게 훈훈한 소식 보여주고 있는 배구인데요. 8강에서 우리와 맞붙었던 터키, 말씀하신 대로 패배한 뒤에 코트 바닥에 주저 앉아서 굉장히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게 터키에 8일 넘도록 산불이 크게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불로 힘들어하는 터키 국민들을 위해서 올림픽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겠다, 이런 각오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런 뒤에 패배를 했기 때문에 그 패배의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은데요. 이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우리나라 배구팬들이 온라인에서 터키에 김연경, 팀 코리아 등의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터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터키랑은 여러 가지 역사적으로 끈끈한 면이 있기 때문에.
[기자]
형제의 나라로도 불리죠.
[앵커]
맞습니다. 여러 가지로 지금 배구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 있었던 경기 내용을 짧게 정리하면 탁구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골프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클라이밍, 이게 깜짝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인 게 사실이에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죠. 클라이밍에서 서채현 선수가 초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18살로 이번 대회 여자 최연소 출전자인데요.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하면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높였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와 볼더링, 리드 세 종목을 모두 치른 후에 종합 성적으로 승리를 정하는데요.
우리 선수가 리드 종목이 주특기인 만큼 나머지 두 종목에서 잘 버텨주는 것이 관건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서채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진 가운데 클라이밍팬들 사이에서는 남자 콤바인 결선 볼더링 마지막 과제가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과제로 출제됐다는 건데요. 실제로 문제의 이름도 라이징선이라고 합니다. 일본 중계방송에서 국기를 형상화했다, 이런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지금 확인 중인데 그렇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우여곡절이 많았던 도쿄올림픽, 이제 폐막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들 어떤 경기, 마지막까지 응원을 보내야 되겠습니까?
[기자]
내일 도미니카와 야구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죠.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던 우하람 선수, 지금 예선 진행 중인데 10m 플랫폼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웅태, 정진화 선수가 출전하는 근대 5종 경기도 내일 예정돼 있고요.
또 폐막식이 열리는 모레는 남자 마라톤이 진행되는데 2018년 케냐에서 귀화한 오주한 선수 또 심종섭 선수가 이번에 나서게 됩니다. 또 일요일에 여자 배구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는데 우리 김연경 선수,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 이왕이면 결승전으로 치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앵커]
사실 어디가 됐든, 어떤 경기가 됐든 국민들이 응원하고 이미 지지하고 있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고요. 지금까지 올림픽 소식, 한연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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