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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킵초게는 삿포로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2시간 8분 3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기준 기록을 가까스로 통과해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심종섭은 49위에 머물렀고, 기대를 모았던 케냐 출신의 귀화 선수 오주한은 13km 지점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킵초게는 삿포로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2시간 8분 3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기준 기록을 가까스로 통과해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심종섭은 49위에 머물렀고, 기대를 모았던 케냐 출신의 귀화 선수 오주한은 13km 지점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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