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Y로그] 왜 올림픽뉴스에 사진만 나와요?

베이징올림픽 소식을 YTN으로 접하는 분들은 고개를 갸웃하실 겁니다.

얼음 위의 환상적인 질주도, 눈밭의 화려한 몸놀림도, 모두 '사진'으로 방송되기 때문인데요.

선수들 땀이 잡힐 듯한 생생한 영상은 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방송 3사의 몫이라, 비중계권사인 YTN은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은 올림픽과 월드컵 때마다 3사에 수억 원의 돈을 내고 '뉴스보도권'을 샀지만, 이번 베이징에서는 파격적으로 사진으로 꾸몄습니다.

아무래도 밋밋할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중계권이 없지, 취재력이 없냐?'는 당돌한 마음으로 씩씩하게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YTN 취재진의 고군분투 생존기 <베이징 Y로그>, 다섯 번째 편은 '왜 올림픽 뉴스에 사진만 나와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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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은지 (zone4@ytn.co.kr)
YTN 김세호 (ksh89@ytn.co.kr)
YTN 이현오 (leeho29@ytn.co.kr)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