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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난관을 뚫고 감동적인 메달을 안겨준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16일) 마지막 질주를 펼칩니다.
저녁 8시 반부터 시작하는 여자 1,500m에는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이 출전합니다
남자 5,000m 계주도 오늘 밤 결승전을 치르는데, 베이징 2관왕을 노리는 황대헌을 비롯해 이준서와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이 금빛 레이스에 나섭니다.
컬링 대표팀은 오전 경기에서 스위스에 일격을 당해, 오늘 밤 덴마크, 내일 스웨덴에 모두 이겨야 4강을 바라보는 힘겨운 처지가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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