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쓰인다"...최민정이 1,000m 경기 후 받은 뜻밖의 메시지

"마음 쓰인다"...최민정이 1,000m 경기 후 받은 뜻밖의 메시지

2022.02.18.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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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의 최민정, 황대헌 선수도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죠?

[기자]
네, 최민정, 황대헌 선수 어제 메인미디어센터를 찾아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힘든 시기에 좋은 경기로 힘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대헌 선수, 한국에 가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공짜 치킨을 확인해보겠다고 해 웃음을 줬습니다.

또 최민정 선수는 특별한 응원이 힘이 됐다고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우선 '치킨 연금'이 확실한지 치킨부터 일단 시켜서 확인해보고 싶고 우리가 수고한 만큼 휴식을 취하다가 세계 선수권을 다시 준비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1,000m 경기 끝나고 김연경 선수의 메시지가 왔더라고요. 경기 끝나고 문자 하려고 했는데 1,000m 경기 보고 마음이 쓰여서 문자메시지 남겼다고 하면서 문자를 받았는데 같은 운동선수로서 더 위로가 많이 됐고, 힘이 났고]

편파 판정 관련 질문도 나왔는데, 황대헌 선수, 말을 아꼈습니다.

황대헌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좀 많이 아쉽고 억울했지만 그 뒷일은 어른들이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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