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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6월 3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부, 이슈인터뷰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세계최강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5대 1로 완패해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연달아 골을 허용해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의 고민도 커졌는데요. 5개월 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 어떤 고민과 전략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하 박문성): 안녕하세요.
◇ 이현웅: 반갑습니다. 어제 끝나고 뒤풀이 안 하셨나요.
◆ 박문성: 늦게 끝나서요. 경기장에 정말 많은 팬들이 들어오셔서 경기장 빠져나와서 집에 오니까 거의 한 12시 됐더라고요.
◇ 이현웅: 그러셨군요. 이렇게 바로 아침부터 연결을 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제 분위기를 보면 경기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정말 2002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 박문성: 정말 뜨거웠죠.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지어지고 나서 11번째 만석이었습니다. 6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서 축구를 즐기셨는데 코로나로 한 2년 반 동안 많은 분들이 모이는 게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거에 대한 해방감도 느끼고 는 것 같았고 또 손흥민 선수가 정말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 포함해서 우리 선수들 보고 싶다. 이런 것도 좀 있었고 브라질이 지금 피파랭킹 1위 아닙니까. 네이마르나 워낙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많다 보니까 승패를 떠나서라도 그런 많은 것들이 볼거리가 있었고 즐길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경기장은 뭐라고 할까요. 어떤 분이 그러던데 마치 bts 콘서트장 같다. 굉장히 페스티벌을 즐기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이현웅: 저희 제작진도 참 얄궂은 게 이 소제목으로 오늘 인터뷰 제목을 호날두 보고 있나 이렇게 꼽았는데 어제는 네이마르 선수 포함해서 정말 주목받는 선수들 대부분 다 나왔죠.
◆ 박문성: 브라질이 어제 선발을 저도 딱 현장에서 지켜본 다음에는 이거 정말 진심이구나 라고 하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브라질이 이번 선수 구성 자체도 지금 꾸릴 수 있는 선수들을 모두 데려왔지만 사실 시차라든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뛰었던 선수들이죠. 그다음에 네이마르가 경기 전날에 실제로 발등이 부어서 자기 sns에 발등이 부은 사진도 올려놨기 때문에 이거 주력 선수들이 못 뛰는 거 아닌가 했었는데 어제 선발을 놓고 보면 부상을 당하거나 이런 선수들 빼놓고는 네이마르까지 해서 전부 다 선발로 나왔고요. 경기를 뛰는데도 예를 들어서 한 2골, 3골 이렇게 정도 넣으면 평가전에서 조금 쉬엄쉬엄 할 수도 있겠는데 마지막까지 교체돼서 들어오는 선수가 비니시우스, 쿠티뉴, 파비뉴 세계적인 선수들을 계속 교체 투입을 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죠.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야 결과는 크게 지기는 했지만 평가전을 그러려고 하는 거잖아요. 우리도 진심으로 평가전을 하는 것처럼 상대가 또 진심으로 받아줘서 팬들이 이건 정말 박수를 보내줘야 된다. 특히 발등이 그렇게 부어서 힘들었을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서서 거의 경기 마지막까지 뛰는 걸 보면서 누구랑 다르구나 이런 얘기도 많이 하셨고요. 정말 진심으로 많이 박수를 보내주셨던 것 같습니다.
◇ 이현웅: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뛰던 선수가 나갔는데 그 대체로 또 그 결승전에서 뛰던 선수가 들어오고 정말 후보가 후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받았던 그런 브라질전이었는데 이제 우리한테는 여러 가지 과제가 남겨진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 보시면서 어떤 생각하셨나요.
◆ 박문성: 가장 큰 것은 이런 거겠죠. 벤투 감독이 아시아 지역 예선을 치르면서 아시아팀을 상대로 해서는 계속 이야기했던 게 뭐였냐 하면 우리가 한번 좀 주도해 보자 경기를 우리가 볼을 오래 소유해 보자 우리가 볼을 지배해 보자 왜 한국을 포함해서 아시아 국가들은 월드컵 무대에 나가면 항상 수비하다가 속공만 하냐 역습만 하냐 이 축구 언제까지 할 거냐 이제는 우리가 여기 대한민국 대표팀에 손흥민이 있고 김민재가 있으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이렇게 많으면 이제는 우리가 볼을 소유해서 우리가 한번 경기를 지배하는 경기를 하자라는 거였죠. 그것을 미디어들은 빌드업 축구라고 표현을 했던 거죠. 그 축구로 아시아 지역 예선을 잘 통과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어떤 말이 있었냐 하면 그런데 이게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 축구가 가능해라고 하는 질문이 있었죠.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가 충분히 아시아 레벨에서는 그렇게 경기를 지배할 수 있지만 월드컵 본선에 가서는 그게 가능할 것인지를 의문시하거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러기에 이번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너무나 좋았죠. 브라질은 이번 당연히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 있는 팀이고 월드컵 역사에서 전 대회 출전국이고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팀입니다. 현재 피파랭킹 1위고요. 그러면 이런 팀을 상대로 해서도 벤투 감독이 그 축구가 통할 것이냐 그걸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경기를 딱 부딪혀 보니까 일단은 쉽지 않구나 우리가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랑 상대할 텐데 지금 정도의 준비 정도로만 가능하지 않구나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벤투 감독이 지금까지 해왔던 축구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물리적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고 벤투 감독이 또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벤투 감독의 큰 기조는 유지하되 이렇게 상대가 매우 강할 경우 혹은 우리가 밀릴 경우 그것에 대한 플랜 b는 무엇이냐 플랜 c는 무엇이냐 아니면 플랜 a 중에 우리가 어떻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무엇을 더 보충해야 되느냐 이런 것들은 분명히 필요하구나라고 하는 걸 느낀 브라질 경기가 아니었는가 그래서 이거를 우리가 만약에 과제로 잘 설정만 한다면 어제 브라질전의 의미는 저는 있다. 결과를 떠나서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 이현웅: 어제 보면서도 보통 이렇게 골을 많이 먹히면 저희가 축구 보면서 하면서 욕하기 마련인데 어제는 선수들이 끝까지 감독이 주문한 걸 시도해 보려는 노력들이 보여서 계속 응원을 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해설위원님도 계속해서 얘기했던 게 중계 중에 오답 노트라는 말씀 많이 하시던데 그러면 우리가 이런 경기를 토대로 앞서서 플랜 b, c 혹은 a를 수정한 a 이런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수정을 해야 될까요.
◆ 박문성: 어제 브라질이 굉장히 전방 압박을 강하게 보냈잖아요. 그걸 알았던 거죠. 대한민국 축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벤투 감독이 뒤에서부터 볼을 질러내지 말고 풀어내라고 하니까 아예 그냥 앞쪽에서부터 계속 눌러 냈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빌드업의 형태는 어떻게 돼야 될 것이냐 방향을 어디로 설정할 것이냐 혹은 그때는 빌드업 자체를 길게 줄 것이냐 길게 준다면 누구에게 줄 것이냐 이런 매우 상황에 따른 디테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몇몇 포지션 같은 경우는 약간의 경쟁 혹은 보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이현웅: 선수의 보충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박문성: 네, 좀 더 경쟁이라든지 컨디션 조절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양쪽 풀백이라든지 아니면 미드필더 쪽 구성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고민이라고 보는데 지금은 정우영 선수 혼자서 홀딩 미드필더를 하고 있는데 강한 팀을 상대로 해서는 우리가 원 홀딩으로 싸운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면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다 어떻게 더 붙일 것이냐 라고 하는 시스템적인 고민들도 필요해 보이고요. 또 패턴으로 놓고 보면 어제 우리가 세트 피스 할 때 굉장히 불안했거든요. 코너 수비할 때 그거는 약속이어야 해요. 누가 사람을 잡고 누가 지역을 잡고 이런 세트 피스 수비에서의 패턴. 공격도 보면 어제 우리가 한 골을 넣었는데 황의조 선수가 아주 멋진 터치와 터닝으로 골을 넣었는데 그건 개인 능력이죠. 우리가 어제 아마 보시면서 공격이 이거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풀어나갔던 득점 과정이다. 팀의 어떤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사실 명확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격 패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것 이런 식으로 세트 피스 공격, 수비, 빌드업 이거에 대한 좀 더 구체화 디테일이 필요하다 생각을 해봅니다.
◇ 이현웅: 저희랑 지난번에 인터뷰하실 때 그런 얘기하셨거든요. 손흥민 선수 왈 “현재 대표팀의 중심은 김민재 선수다” 그런데 김민재 선수가 이제 어제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잖아요. 그 영향력이 그 공백이 크다고 보시나요.
◆ 박문성: 저는 있다고 봅니다. 김민수 선수는 두 가지로 봐야 되는데 하나는 벤투 감독이 끌어올려서 경기를 하잖아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공격적으로 우리가 경기를 지배해 보자 이런 축구를 하려면 수비 라인을 뒤로 무르면 안 됩니다. 라인을 끝까지 상대적으로 끌어올려야 되겠죠. 필연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우리 수비와 골키퍼 사이가 넓게 벌어지죠. 라인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그럼 이건 누군가는 커버를 해야 되는데 이거 커버할 만한 선수가 김민재 선수 말고는 사실 마땅치가 않아요. 빠르고 힘 있는 선수가 우리가 어제 라인을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그런 부담감이 하나 있었고요. 두 번째는 어제 센터백 2명이 다 왼발잡이에요. 김영권, 권경원 다 왼발잡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센터백이 같은 발만 쓰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면 빌드업 할 때 패스의 경로가 한쪽으로 쏠려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둘 다 왼발을 쓰면 당연히 왼발이기 때문에 주기 편한 방향이 있죠. 그러면 그쪽으로만 볼이 갈 수밖에 없는 문제가 생기는 거죠. 그래서 요즘 축구에서 센터백은 한 명은 왼발 한 명은 오른발을 세웁니다. 그러면 생각해 보시면 오른발은 저쪽으로 왼발은 이쪽으로 하면 넓게 경로를 다양하게 펼칠 수가 있고요. 김민재는 오른발잡이고 어제 김영권, 권경원은 다 왼발잡이에요. 지금 그동안 원래 김영권과 김민재 선수가 2명이 콤비 했던 건 그렇게 왼발잡이 센터백, 오른발잡이 센터백이 빌드업에 문제가 있었던 거거든요. 둘이 잘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어제 김민재 선수의 공백이 그런 의미로도 있었다.
◇ 이현웅: 물론 이제 본선에서 김민재 선수가 들어와서 활약을 계속해 주면 좋겠습니다만 또 무언가의 이유로 백업이 필요할 때가 있을 테니까 우리에게는 남겨진 과제가 역시나 그대로 남아 있다고는 보여 지고요. 어제 황의조 선수가 오랜만에 득점한 거죠. a매치에서
◆ 박문성: a매치만 놓고 보면 1년 만입니다. 되게 오랜만에 골을 넣었습니다.
◇ 이현웅: 소속팀에서도 오랜만에 넣었고 강등되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제 그 골로 좀 풀어버렸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문성: 부담감이 있었을 테니까 어제 그런 의미도 있을 텐데 그런데 경쟁은 계속 된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k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에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조규성 선수가 경쟁으로 대기를 하고 있기 이번에 6월에 4번의 a매치를 갖습니다. 월요일인가요 그때 칠레와 우리가 경기를 하게 될 텐데 그때는 조규성 선수가 선택될 수도 있겠죠. 우리가 지금 최전방도 황의조냐 조규성이냐 물론 지금으로서는 황의조 선수가 살짝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이 앞쪽 라인은 계속해서 벤투 감독도 고민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 이현웅: 어제 축구 보시면서 페널티킥 두 번 내줬는데 둘 다 네이마르 선수가 굉장히 가볍게 그냥 툭 차 넣었거든요. 이거 진짜 이거 막기 어려운 거야 이런 주변 반응들이 상당히 많은데 좀 설명을 해 주시죠.
◆ 박문성: 어려웠으니까 김승규 선수가 못 막았겠죠. 쉬웠으면 막았었을 텐데 그게 이제 예를 들어서 세게 팍 때린 게 아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은 저렇게 슬슬 차는데 저걸 못 잡아 하시겠는데 요즘 pk를 페널티킥을 차는 세계적인 선수들 중에 그런 식으로 템포를 빼는 게 있어요. 예를 들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같은 선수들, 조르지뉴 이런 선수들이 깡총 점프를 뜁니다. 되게 특이하게 토끼처럼 걸어가다가 갑자기 토끼처럼 깡충 뛴 다음에 딱 때리죠. 그게 왜 그러냐 하면 골키퍼와 키커는 결국 타이밍 싸움이거든요. 그다음에 디딤발을 어떻게 놓는지 보고 쫓아간다든지 이렇게 하는데 그걸 속이는 거예요. 어디로 찰지 골키퍼가 예측하지 못하거나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하는 거죠. 일부러 천천히 때리는 거죠.
◇ 이현웅: 결과적으로 어제 네이마르 선수는 김승규 선수가 움직이는 방향을 다 보고 나서 찬 거네요. 그 짧은 순간에
◆ 박문성: 그렇게 보기도 하고 김승규 선수가 못 쫓아오게 한 거죠. 기본적으로 제가 수학이나 과학을 잘하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키커가 어느 방향을 설정하고 제대로만 찬다면 골키퍼는 막을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떨어져요. 방향만 미리 예측해서 뛰지만 못하게 한다면 굳이 보고 때리지 않아도 키퍼가 따라오기 어렵다. 그래서 그런 어제 슈팅은 네이마르가 역시 클래스가 있구나 그래서 이렇게 딱 타이밍을 뺏는 거 보면서 정말 잘한다. 심리적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약간 골키퍼를 짜증나게 하는 거죠.
◇ 이현웅: 두 번째 딱 먹히고 나서는 표정에서 나오더라고요. 약간의 짜증 같은 것들이 참 얄밉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느껴지지고
◆ 박문성: 너무 잘하더라고요. 너무 얄미운데 잘해서 얄미웠더라고요. 너무 잘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이현웅: 이제 다음 경기 칠레잖아요. 근데 칠레는 뭐랄까 정예는 아닌 것 같아요.
◆ 박문성: 칠레 왜 그러냐 하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어요. 남미에서는 떨어져서 당연히 그들이 떨어졌기 때문에 우리 다음 월드컵 가야지 라고 해서 젊은 선수들로 팀과 감독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번에 멤버가 안 온 게 아니라 그렇게 팀을 바꾸고 있는 거예요.
◇ 이현웅: 이 경기에는 우리가 좀 수월하게 한번 승리 소식 전할 수 있겠습니까.
◆ 박문성: 평가전이니까 결과를 제가 알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브라질 경기보다는 충분히 할 만하겠죠.
◇ 이현웅: 저번에 YTN TV 인터뷰 하시면서 브라질전 본인이 진다고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하면서 진다고 예측을 하셨는데 진짜 졌잖아요. 칠레 경기도 그래도 예측을 한번 해 주신다면요.
◆ 박문성: 집니다. 우리가
◇ 이현웅: 항상 거꾸로 해주시고 이어지는 a매치들 쭉 중계 다 하시나요.
◆ 박문성: 네네.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계속 기대해 보겠고 또 우리 축구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조언 많이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칠레전 이후에 쭉 이어지는 a매치 치르고 연결해서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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