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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최강' 최지희(NH농협은행)-한나래(부천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여자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지희의 날카로운 네트 플레이와 한나래의 위력적인 스트로크를 앞세워 타이완 조를 접전 끝에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한나래는 복식 랭킹 152위, 최지희는 244위로 한국 선수 중 1, 2위에 올라 있는 국내 최강 콤비입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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