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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선수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올 시즌 KLPGA 투어 3승째를 챙겼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포천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박지영과 함께 12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첫 홀에서 박민지는 3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올 시즌 3승,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지영은 박민지보다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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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첫 홀에서 박민지는 3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올 시즌 3승,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지영은 박민지보다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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