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서울에 뜬다' 9월 ATP 코리아오픈 테니스 출전

'즈베레프 서울에 뜬다' 9월 ATP 코리아오픈 테니스 출전

2022.07.22.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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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테니스 세계 톱 랭커들인 알렉산더 즈베레프(2위·독일)와 에마 라두카누(10위·영국) 등이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서 팬들과 만납니다.

9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은 2004년 창설돼, 올해는 지난해 US오픈 단식 우승자 라두카누와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오스타펜코 등이 나옵니다.

WTA 투어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 주인 26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남자 대회는 1996년 KAL컵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로, 현재 세계 2위이자 지난해 도쿄올림픽 단식 우승자 즈베레프와 프랑스오픈 준우승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이진수 JS 매니지먼트 대표는 "ATP 투어 대회 유치 꿈이었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성사됐다"며 앞으로 계속 한국에서 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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