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5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과 10월 결혼

'피겨 여왕' 김연아가 다섯 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합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팬텀싱어 시즌 2에서 우승했습니다.

두 사람은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나온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3년 동안 교제했습니다.

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이 가까운 친지와 지인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하기 원한다면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시절 아사다 마오와의 라이벌 구도로 관심이 컸던 만큼 일본 현지 언론들도 잇따라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