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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이 V리그 개막전에서 OK금융그룹을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권영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서재덕이 28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해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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