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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옐레나를 앞세워 GS칼텍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6번의 격돌에서 모두 졌던 흥국생명은 장충체육관 방문 경기에서 두 주력 선수가 36점을 합작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남자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5연패 늪에 몰아넣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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