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은 눈으로 등장한 손흥민...동료·팬 향해 환한 미소

부은 눈으로 등장한 손흥민...동료·팬 향해 환한 미소

2022.11.13.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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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월드컵 출격을 앞둔 캡틴 손흥민이 안면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왔습니다.

수술받은 왼쪽 눈 주변이 부어있었지만,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리즈전이 열린 영국 런던 토트넘 경기장.

손흥민이 유니폼 아닌 사복 차림으로 관중석에 나타났습니다.

검은 상하의에 체크무늬 카디건을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

안와골절로 수술한 왼쪽 눈 주변은 부어있습니다.

경기 뒤 그라운드로 내려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벤투호 첫 상대'인 우루과이 주축 선수들은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토트넘 벤탄쿠르는 2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고

리버풀 누녜스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월드컵을 마치길 바랍니다. 부상은 남은 시즌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마스크 투혼'을 예고한 캡틴 손흥민은 16일 카타르에서 벤투호에 합류합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 저작권 문제로 영상은 YTN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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