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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도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2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열고 응원단 '붉은악마'가 응원전을 펼치도록 광장 사용을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관할 구청인 종로구청도 '붉은악마'가 제출한 안전 관리 계획서를 재심의 끝에 통과시켰습니다.
'붉은악마'의 행사 계획서에는 안전 관리 방안이 보강됐습니다.
안전사고 위험 우려 지적을 반영해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대는 동상 뒤편 육조광장 쪽으로 옮깁니다.
안전관리 인원도 원래 계획의 150여 명의 2배 수준인 3백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용 승인이 나면서 광장 응원은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오는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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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의 행사 계획서에는 안전 관리 방안이 보강됐습니다.
안전사고 위험 우려 지적을 반영해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대는 동상 뒤편 육조광장 쪽으로 옮깁니다.
안전관리 인원도 원래 계획의 150여 명의 2배 수준인 3백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용 승인이 나면서 광장 응원은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오는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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