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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지폐에 들어갈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매체 엘 피난시에로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메시를 1천 페소 지폐 모델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메시의 등 번호가 10번인 관계로 10으로 시작되는 1천 페소가 선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제안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에서 장난스럽게 시작됐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메시 지폐'가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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