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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축구지도자협의회와 대학축구학생선수들이 집회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측에 "저연령 출전 의무 규정을 완전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학지도자협의회는 어제(9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센터에서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몽규 회장은 U-21, U-22 출전의무 규정 전면 폐지와 U리그 재정에 관한 요구를 오는 3월 10일까지 응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K리그는 지난 2021년 유소년 선수의 경기 출전 보장을 위해 22세 이하 선수 2명이 출전해야 5명을 교체하는 규정을 마련했고,
협의회는 "U-21, U-22 출전의무 규정으로 22세, 23세 젊은 대학축구 선수들이 취업조차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대학 축구 선수들은 프로축구연맹 U-22제도 때문에 직업선수로서의 불투명한 미래, 취업 불안감, 압박감, 심리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대학축구 U리그의 예산을 현실화해 각 대학과 학생선수 측이 부담하고 있는 재정을 적극 지원해 질 높은 리그가 되도록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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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리그는 지난 2021년 유소년 선수의 경기 출전 보장을 위해 22세 이하 선수 2명이 출전해야 5명을 교체하는 규정을 마련했고,
협의회는 "U-21, U-22 출전의무 규정으로 22세, 23세 젊은 대학축구 선수들이 취업조차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대학 축구 선수들은 프로축구연맹 U-22제도 때문에 직업선수로서의 불투명한 미래, 취업 불안감, 압박감, 심리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대학축구 U리그의 예산을 현실화해 각 대학과 학생선수 측이 부담하고 있는 재정을 적극 지원해 질 높은 리그가 되도록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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