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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이 지휘하는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창단식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입단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단은 프로 출신인 정유진, 홍소리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팀이 된 서대문구청은 5월 실업연맹전을 시작으로 10월 전국체전 등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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