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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준우승 신화를 이뤄냈던 4년 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나이지리아에 주도권을 내주고 전반 내내 고전했습니다.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으로 여러 번의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후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두 팀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부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연장 전반 5분에 나왔습니다.
이승원의 코너킥을 수비수 최석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후 우리 선수들은 나이지리아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1 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준우승 신화를 일궈냈던 4년 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입니다.
8강에서 콜롬비아를 3 대 1로 따돌린 이탈리아는 최근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회 연속 4강에 진출한 강팀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라플라타로 이동한 뒤 9일 새벽 6시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맞붙습니다.
8강에서 연장 혈투를 펼치고 이번에도 상대보다 하루를 덜 쉬는 우리 대표팀에게는 사흘간의 체력 회복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영상편집 : 윤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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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준우승 신화를 이뤄냈던 4년 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나이지리아에 주도권을 내주고 전반 내내 고전했습니다.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으로 여러 번의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후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두 팀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부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연장 전반 5분에 나왔습니다.
이승원의 코너킥을 수비수 최석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후 우리 선수들은 나이지리아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1 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준우승 신화를 일궈냈던 4년 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입니다.
8강에서 콜롬비아를 3 대 1로 따돌린 이탈리아는 최근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회 연속 4강에 진출한 강팀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라플라타로 이동한 뒤 9일 새벽 6시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맞붙습니다.
8강에서 연장 혈투를 펼치고 이번에도 상대보다 하루를 덜 쉬는 우리 대표팀에게는 사흘간의 체력 회복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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