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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룰러' 박재혁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은 오늘(29일) 항저우 e스포츠 주경기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든 세트에서 승리를 거둬, 무패 기록도 세웠습니다.
앞서 어제 준결승전에서는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팀 중국을 꺾고 5년 전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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