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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가 중국에 셧아웃 패배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늘 열린 8강 라운드 E조 첫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 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로써 여자 배구는 남자 배구에 이어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배구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지 못한 건 2006년 이후 17년 만으로, 1962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역대 두 번째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5일) 북한과 대결한 뒤 모레(6일)부터 5~8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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