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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3연패에서 탈출하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방문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로 선발로 내세운 에스페호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리며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한국전력은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여자부의 정관장은 한국도로공사에 3대 0으로 승리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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